일본의 남서쪽에 위치한 규슈(九州)는 도쿄, 오사카 등 대도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지역입니다. 따뜻한 기후와 정감 있는 사람들, 풍부한 자연, 깊은 역사, 그리고 소박하면서도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예요.
이번 글에서는 📍 여행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세 도시 ✔ 후쿠오카(먹거리/도심여행) ✔ 유후인(온천/소도시 감성) ✔ 나가사키(역사/풍경) 를 중심으로 2025년 기준 규슈 핵심 여행 가이드를 제공합니다.
1. 후쿠오카 – 먹거리와 도시감성을 함께 즐기는 규슈의 관문
후쿠오카는 규슈 북부의 중심 도시이자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도시로, 부산에서 페리로도 이동할 수 있어 가성비 해외여행지로 인기입니다.
추천 코스:
- 하카타역 → 캐널시티 → 나카스 야타이촌
- 텐진 쇼핑거리 & 이케멘 거리 탐방
- 오호리 공원 산책 → 후쿠오카성 유적
먹거리 TOP3:
- 하카타 라멘(이치란, 이푸도 등)
- 멘타이코(명란젓 덮밥)
- 모츠나베(곱창 전골)
이동 팁: 후쿠오카시 지하철 1일 패스 이용 추천
숙소 추천 지역: 하카타역 근처 or 텐진 지역(쇼핑/야경 중심)
2. 유후인 – 감성과 여유가 흐르는 온천 마을
유후인은 규슈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소도시 여행지로, ‘일본 감성여행의 정수’라고 불릴 만큼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입니다.
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하카타역에서 약 2시간 15분, 기차 안에서도 산림 풍경과 목재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어 여행 자체가 힐링이 됩니다.
추천 명소:
- 금린호 산책 & 아침 물안개 감상
- 유노츠보 거리(전통 상점, 디저트, 기념품)
- 유후다케 전망대
숙소 유형:
- 전통 료칸 (노천온천 포함)
- 소규모 민박형 온천여관
음식 추천: 유후인 버터 푸딩, 말차 디저트, 오믈렛 덮밥
TIP: 평일 낮에는 조용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, 주말은 관광객 많으니 예약 필수!
3. 나가사키 – 일본 속의 유럽, 역사와 풍경의 도시
나가사키는 규슈 서쪽 끝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, 일본에서 유일하게 에도 시대에도 외국과 교류했던 곳입니다. 역사, 종교, 이국적인 거리 풍경이 어우러져 도시 자체가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습니다.
추천 관광지:
- 글로버 가든 & 오란다자카 (유럽풍 건물, 꽃길)
- 나가사키 평화공원 & 원폭자료관
- 나가사키 중화가 & 짬뽕거리 (식도락 코스)
- 이나사야마 전망대 야경 (일본 3대 야경)
음식 추천: 나가사키 짬뽕, 사라우동, 카스테라
교통 팁: 나가사키 트램 1일 패스 활용
이동: 하카타에서 특급 열차로 약 2시간 30분 소요
결론: 정 많은 규슈, 힐링과 경험이 모두 있는 완벽한 여행지
도시 | 특징 | 추천 여행자 | 필수 키워드 |
---|---|---|---|
후쿠오카 | 도심+먹거리 중심 여행 | 쇼핑/첫 일본여행 | 하카타, 라멘, 야타이 |
유후인 | 자연과 감성, 온천 중심 | 커플, 혼자 여행자 | 유후인노모리, 금린호, 료칸 |
나가사키 | 역사와 풍경, 이국적 분위기 | 문화 탐방 여행자 | 짬뽕, 평화공원, 야경 |
도쿄, 오사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규슈는 소박함과 따뜻함, 그리고 깊이 있는 문화와 치유의 온천이 있는 여행지입니다.
빠르게 이동하는 여행보다, 하루를 길게 누리는 여행을 원한다면 2025년 규슈 여행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!